하나님말씀(설교말씀)

설교말씀 : 복 있는 사람은(내유교회 전상호 목사) - 2011년01월02일

민서압빠 2011. 1. 20. 15:20

 

 

말씀 : 복 있는 사람은
성경 : 시편 1편 1절~6절(시1:1~6)
날짜 : 2011년 1월 2일 설교말씀

설교 : 내유교회 전상호 목사


   오늘 읽은 시편 1편은 '악인과 의인' 그리고 '복 있는 사람과 망할 사람'의 길이 무엇인가를 비교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1편은 시편 전체의 주제를 요약한 서론과도 같습니다. 물론 성경 전체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도 크게 두 가지의 길입니다.

 

   '악인이 걸어가는 길과 의인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사는 악인의 길이 있는가하면,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 은혜 안에서 복을 누리는 삶이 있습니다. 시편1편은 이 복있는 사람의 길이 무엇이며 그 복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시문학의 형식을 빌어 단순하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이 없는 사람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허무하게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바람을 심판의 상징으로 봅시다. 인생의 길에 험난한 비바람이 불어올 때도 있습니다. 자녀들을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담긴 고된 시련과 아픔이 찾아오기도합니다. 이런 바람이 불 때 알곡은 주인 앞에 고스란히 떨어져 창고에 들이지만, 껍데기만 남은 겨는 바람에 날려 흩어지거나 아궁이로 들어갑니다. 기본이 되어있고 아니고는 바람이 불어보아야 확인이 됩니다.

 

   금년 한 해 우리 앞에 어떤 바람이 불어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뿌리를 깊은 곳에 박아 든든하게 자라가는 복된 나무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늘 푸른 잎을 내고 열매를 내는 것처럼 어떤 환경과 시험과 어려움에라도 말씀과 기도로 언제나 경건의 훈련을 쌓아감으로 기본을 잃지 않는 복 있는 나무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악인의 길은 잘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망하는 길이지만, 복있는 사람의 길은 하나님께서 알아주신다 하였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살려는 길을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너무 섭섭해 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십니다.

 

   금년  한해 여러분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주안에서 잘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을 받는 신이 나는 2011년을 만들어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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